첫 페이지
꽤 오래간만에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블로그 기능도 열었고, 이를 부득부득 갈던 레이아웃도 원하던 기능이랑 유사한걸 발견해서 지금에서야 변경했다. 첫번째 했던 때보다는 두번째라 확실히 수월했다. 최근에 [연애소설 읽는 교수] 프린팅을 했고 [Home]이란 단편 그리고 있다. 요즘들어 그림에 갈피를 잡지 못했어서(이건 항상 그랬을지도) 다른 생각 안하고 한장씩 한장씩 그려나가자라는 일념으로 작업하고 있다. 요즘 작업하려고 했던 스토리에 특이한 건축물 설정이 필요해서 스케치도 해보고 컷으로도 옮겨봤는데 안그려봤던게 티가나서, 역시나 요령같은걸로는 안되고 연습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타블렛은 망가지기 직전인 듯 하다. 나름 잘 다뤘다고 생각했는데, 덜컹거릴만큼 많이썼던건지... 어쨌든 3~4년동안 정말 많은 작업들 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생각해보면 별 일을 다해서 돈이 아깝지 않게 사용했으니까. 이건 매일 하는 푸념이지만 그래도 또 해야겠다. 모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