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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 an gram
  • 2019년 7월 26일
  • 1분 분량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원하는 건 많지만 전부 가지긴 힘들다. 이럴 땐 까미노 길 위에서 보낸 성모 승천일이 떠오른다. 먼길은 외롭지만 그저 걸어가다보면 예상치 못 한 선물이 있다. 반드시. 소중한 가치를 잊을 때 마다 꺼내보는 기억. 오늘도 회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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